강북구, 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 강화

입력 2016년02월12일 09시09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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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쓰레기 없는 친환경 청결도시 조성을 위해 생활쓰레기 무단투기 예방활동을 집중 추진한다. 


우선 홍보활동을 강화해 주민들의 의식변화와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한다. 구는 무단투기 예방을 위해 28명의 특별 홍보반을 편성하고 관내 100여개 집중 관리지역과 동별 무단투기 다발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매월 2~3개월씩 올바른 쓰레기 배출 방법을 홍보한다.


또 관련 홍보물 40,000매를 제작해 배포하고 상가, 주택 등 건축물과 거주자 유형별로 적합한 맞춤형 홍보를 기획 추진함으로써 홍보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내 점포 앞은 내가 청소할 것을 약속한 ‘청결지킴이’도 지속적으로 발굴한다. 관내 영업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청결지킴이’는 영업장 주변 환경정비는 물론 자율적인 청소 분위기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쓰레기 무단투기 방지를 위한 단속활동도 강화한다. 10명의 무단투기 단속요원을 선발해 지하철역 주변, 상가, 이면도로 등에서 단속활동을 실시하고 20명의 무단투기 단속반을 편성해 각 동별로 2~3개월씩 집중 단속, 점검한다.


또 야간 단속반을 운영해 심야시간 쓰레기 무단투기를 방지하고 감시카메라도 30대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90회 개최, 약 1,500명의 주민들에게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홍보했던 무단투기 지역 골목길 간담회와 496회 실시, 24개소의 무단투기 지역을 개선했던 무단투기 지역 감시계도 활동 등 ‘주민과 함께 하는 무단투기 없는 강북구 만들기’ 사업도 지속한다. 


그 밖에도 매월 1일, 11일, 21일 실시하던 청결강북 대청소의 날을 관내 학교 학생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하고 종량제 봉투 속 재활용품을 다시 분류하는 쓰레기 성상분석 체험을 통해 쓰레기의 올바른 분리 배출과 쓰레기 감량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도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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