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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폐현수막 및 지주목 녹색 나눔’ 행사 열어

입력 2013년06월17일 10시43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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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폐현수막 농가 지원으로 환경 보전과 비용 감소 등 일석이조의 효과

[여성종합뉴스/민일녀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오는20일부터 22일까지 정왕동 물품 보관 창고에서 ‘폐현수막 및 지주목 녹색 나눔’ 행사를 연다.

시는 연간 5만 장 이상 폐현수막과 지주목 소각 비용을 절감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등 일석이조의 재활용 방안을 모색한 끝에 폐현수막과 지주목을 농가에 무상 제공해 잡초를 제거하고 농약을 살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도록 배포할 계획이다.

폐현수막과 지주목 수거 및 나눔 행사는 우선 선착순 300건을 접수 받아 농가에 배포하고 수요량에 따라 연중 수시로 진행할 예정이다.

시는 “폐현수막과 지주목을 요청하는 농민들의 문의 전화가 많으므로 차후에도 지속적으로 행사를 진행할 것”이라 말했다. 폐기 및 활용 문의는 시흥 시청 클린도시과 (031-310-3444, moonlightat@korea.kr)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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