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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백수현기자] 옹진군 자월면 승봉도가 안전행정부가 주관하는 ‘2014 찾아가고 싶은 섬’ 공모사업에 선정 돼 주민 주도의 소득사업을 추진해 나아갈 전망이다.

군은 지난해부터 승봉도 지역주민들은 지역주민이 주도하는 잘사는 마을을 만들기 위한 특화 사업추진계획을 계획하여 안전행정부 주관 2014년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에 공모한 결과, ‘치유(Healing)의 섬, 승봉도’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연차사업으로 승봉도 일원에 캠핑장 및 산림욕장 조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 개발, 연꽃 체험공원 조성, 교육 ․ 체험관 설치 등 주민소득 창출 사업을 관계 전문가의 컨설팅을 통해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 특성과 고유자원을 활용해 옹진군 섬 지역에 지역주민이 스스로 소득을 창출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민소득과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0년에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에 이작도, 2011년 찾아가고 싶은 섬 사업에 덕적도, 평화생태마을 조성 사업에 장봉도가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