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색역, 청소직원 고압선 감전 3도 화상

입력 2016년02월18일 20시41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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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색역, 청소직원 고압선 감전 3도 화상수색역, 청소직원 고압선 감전 3도 화상

[여성종합뉴스] 18일 오후 3시15분경  서울 은평구 경의중앙선 수색역사에서 지붕을 청소하던 용역직원이 부주의로 인해 감전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수색역 승차장 지붕 위에서 이모씨(58)는 대걸레로 청소하다 지붕에서 약 50cm 옆 고압선과 접촉해 감전됐다.


이에 이씨의 옷에 불이 붙기 시작했고 이씨의 동료가 소화기를 뿌려 소화했지만 이씨는 전신 3도의 화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계단 옆 안전벽 유리를 부수고 승차장 지붕 위로 올라가 이씨를 구조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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