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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 충남도청서 열려

[여성종합뉴스]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으로 구성된 충청권 행정실무협의회가 19일 충남도청 중회의실에서 개최돼 충청권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용역사업 5건과 시․도 협조사항을 처리했다.

김용찬 충청남도 기회조정실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는 충청권 4개 시‧도 기획관리(조정)실장과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 20명이 참석해 ▲2016년도 충청권 상생협력 기획단 운영방안 ▲상생협력 사업 발굴을 위한 연구용역 대상사업 선정 등을 다루고 시‧도간 공동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특히, 자리를 함께한 각 시‧도 실장들은 최근 정부의 수도권 규제완화, 제2경부고속도로 건설 등 지역 현안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충청권의 공조 강화가 더욱 절실하다는데 공감대를 재확인하고 지속적인 협조를 약속했다. 

이날 충청북도 기획관리실장은 “올해는 충청권 상생협력 기획단 출범 두 번째 해로, 전년도 주관도인 충북과 3개 시도에서 형성한 충청권 공조기반 위에 충청권 상생발전이라는 싹을 틔우는 해가 될 것”이라며, “충청권 상생발전이라는 목표로 충청권의 발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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