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3.1절 기념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입력 2016년02월22일 12시40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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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3.1절 기념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인천 남구, 3.1절 기념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2일 인천 남구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당(풍류관)에서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한다고 밝혔다.


3.1절 97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후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연은 공식 기념행사의 일원으로 진행되며 판소리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우리시대의 새로운 판소리로 전체 3시간 분량의 공연이 100분으로 축약해 선보인다.


‘기미년 3월1일~ 그 날의 함성을 여기에’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공연은 임진택 명창과 이규호 고수가 맡아 진행한다.


공연을 이끌어갈 광대 임진택 명창은 이미 창작판소리 ‘똥바다’, ‘소리내력·오적’, ‘오월광주’를 공연하고 음반을 제작한 바 있다.


이후 창작판소리 ‘백범김구’, ‘남한산성’ 등을 작창, 판소리를 연구하는 국문학자들이 이미 박동실, 박동진과 더불어 창작판소리 3대 유파의 하나로 분류하고 있는 소리꾼이다.


공연은 모든 좌석이 초대로 진행되기 때문에 남구 문화예술과(☎ 880-7978)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한편 김구 선생은 두 번의 수감 생활을 하며 항만 건설 노역에도 동원됐던 인천을 그의 저서인 백범일지를 통해 ‘의미심장한 역사적 장소’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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