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 김동진 사무관 ‘2016 대한민국 공무원상’ 수상

입력 2016년02월23일 09시1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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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기상청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남다른 노력으로 국가 기상업무 수행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박훈 기후정책과장과 김동진 사무관이 ‘대한민국 공무원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


2014년도부터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한 ‘대한민국 공무원상’은 높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주요 국가시책과제 수행에 있어 탁월한 업무성과를 거두고 공직사회에 귀감이 되는 공무원을 매년 발굴하여 포상하는 제도이다.


이번 수상자인 △박훈 기후정책과장은 국가 기후변화 적응 정책 수립 지원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 능력 강화에 이바지하여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고, △김동진 사무관은 타 부처와 레이더 협업행정을 통한 기상재해 예방능력 강화에 이바지하여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박훈 기후정책과장은 기초 지자체별 상세 미래 기후변화 예측정보 제공 및 한반도 상세 기후변화 시나리오 생산체계 기반 마련을 통한 국가 기후변화 적응대책 지원에 힘썼고, 특히 지난해에는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IPCC(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에서 우리나라 후보인 이회성 교수가 의장에 당선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김동진 사무관은 각 부처(△국방부 △국토교통부 △기상청 △미국 공군)에서 별도로 운영하는 레이더 자원을 공동으로 협업하는 기반을 마련하여 ‘레이더 통합영상 대국민서비스’를 시행하고, 부처 간 중복투자 방지와 장비 증설 효과를 실현하는 등 기상재해 대응역량 향상으로 안심국토 확립에 크게 이바지하였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앞으로도 기상청은 국민이 만족하는 기상서비스 제공과 신선한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우수 공무원을 발굴하여 공직사회의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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