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이웃과 소통하는‘책in사람’개설

입력 2016년02월23일 19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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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이웃과 소통하는‘책in사람’개설중랑구, 이웃과 소통하는‘책in사람’개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3월부터 주민들이 정보를 나누고 서로 소통하며 공감하는 ‘책in사람’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책in사람’은 ‘사람이 곧 책’이라는 뜻을 브랜드화한 것으로, 정보를 책이 아닌 사람과 사람이 직접 만나 전달한다는 개념이다.  인쇄물이나 인터넷을 매개체로 한 대화와 달리 감정과 감성을 공유할 수 있다는 특징이 유별나다.


‘책in사람’은 어떠한 주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직업, 재능 및 인생경험 등을 전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연년생 아들 셋 키워보면 불가능이 없다. ▸아이 데리고도 할 수 있는 초간단 메이크업 ▸텝스 900 달성 수기 ▸아이폰 사용 팁 등이다. 


중랑자치회관 홈페이지(http://community.jungnang.go.kr)『책in사람』코너에서 책 제목(소통의 주제)과 분야, 열람(만남) 가능 일시, 소개글을 등록하고, 이에 대한 열람(만남)을 2건 이상 신청하게 되면 만남이 이루어진다.


만남의 장소는 각 동 유휴공간에서 열람(만남)이 이뤄지게 된다. 열람(만남) 시간은 40분~50분으로 주로 지식을 전달하고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이뤄지게 된다. 만남 이후 열람 후기도 쓸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어, 이웃 소통의 새로운 물꼬가 될 전망이다.


박종진 자치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치회관을 매개로 각종 정보를 나누고 공유하여, 중랑구에 시나브로 따뜻한 이야기가 넘칠 것으로 기대된다.”며 “휴먼 북 사업이 더욱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지역 내 주민의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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