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진구 '무료 건축상담실’이 동으로 찾아갑니다

입력 2016년02월24일 07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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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광진구가 구민들에게 더욱 편리한 건축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올해부터‘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다.

 
구는 그 동안 구청 건축과 사무실 내에 마련된 건축상담실에서 구민들을 위한 무료 건축상담을 추진해왔으나, 시간적인 제약과 신체활동·거리상 문제로 구청 방문이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이 있어왔다.

 
이에 구는 전체 15개 동 중 구청과 거리가 멀어 방문이 어려운 곳, 건축허가 건수와 민원이 많이 발생하는 곳 등을 검토해 중곡1~4동, 구의2동, 광장동, 화양동, 군자동 등 총 8곳을 선정·찾아가는 건축상담실을 연중 운영한다.

 
상담은 다음달부터 매주 목요일마다 1개 동씩 순회해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실시하며, 광진구에 등록된 건축사들의 재능기부로 진행된다.

 
상담내용은 ▲ 건축물의 신축, 증축, 개축, 대수선, 용도변경 등 건축행위 전반에 관한 사항 ▲ 건축공사(수선)에 따른 관련 절차 등에 대한 상담 및 건축사 추천 ▲ 주택 유지ㆍ관리 지원에 대한 건축물 점검과 개량ㆍ보수에 대한 기술정보 등이다. 또한 ▲ 현장 확인이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는 상담 건축사와 동 담당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상담을 실시한다.

 
찾아가는 무료 건축상담실은 별도 예약없이 동별 일정에 맞춰 방문하면 상담받을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청 건축과(☎450-7736)로 문의하면 된다.

 
구는 올해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 후, 구민들의 호응에 따라 운영횟수와 지역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찾아가는 무료상담실 외에, 구청 내에서도 기존과 동일하게 무료 건축상담실이 운영된다. 상담시간은 평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도 무료 건축상담실을 운영한 결과 총 411건의 상담을 처리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구민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며 현장중심에서 구민과 소통하고자 무료상담실을 확대운영하게 됐다”며,“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앞으로도 구에서 추진하는 행정서비스에 모든 구민이 소외받지 않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료 건축상담실상담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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