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전자보안시스템 도입으로 '경비원 44명 해고 위기' 기자회견

입력 2016년02월25일 20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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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전자보안시스템 도입으로 '경비원 44명 해고 위기' 기자회견서울, 아파트 전자보안시스템 도입으로 '경비원 44명 해고 위기' 기자회견

[여성종합뉴스] 25일 서울 강서구 A아파트 경비원 44명과 아파트 주민, 노동단체로 구성된 '강서구 A 아파트 경비원 44명 전원해고 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경비원 고용 대신 대기업이 운영하는 통합보안시스템을 설치하기로 하고 경비원 44명에게 이달까지만 근무하라는 해고 통보가 전달됐다..


통합보안시스템 설치안은 2014∼2015년 두 차례 주민 투표에서 부결됐지만, 올해 1월 세 번째 투표에서 주민 과반수가 찬성해 통과됐다.

 

입주자대표회의가 직접 가구를 돌며 찬반 의사를 묻는 방식으로 투표가 진행됐으며, 과반인 406가구가 찬성했다고 공고했지만 관련 자료가 공개되지 않아 90여가구가 찬성을 철회했다.


대책위원회는 이날 A아파트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비원들의 일자리를 보장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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