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일상감사 효과 톡톡

입력 2016년02월27일 11시01분 이경문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2012년 일상감사 제도를 도입한 이래 지난해까지 일상감사를 통해 총 37억여 원의 예산을 절감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구는 건설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의 계약행정에 기업 경영마인드를 접목시켜 예산을 건전하고 투명하게 운영하고 예산낭비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2012년부터 일상감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발주 전 사업의 적법성 조사와 원가분석을 실시하고 계약방법의 적합성을 검토하여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자는 취지다.


2012년부터 공사·용역 1천만 원 이상, 물품 및 인쇄물은 3백만 원 이상으로 타 자치구보다 심사대상 기준금액을 획기적으로 하향 조정하여 원가분석 대상을 확대 시행해왔다. 분야별 심사업무의 전문성 확보를 위해 토목, 건축․설비, 전기․통신 분야에 전문 인력도 배치했다.


올해부터는 일상감사 대상 중 추정가격 1천만 원 이상의 공사, 용역, 물품구매에 대하여도 전자공개 수의계약을 시행하고, 설계변경에 따른 예산 증가분에 대해서는 변경 사유를 더욱 면밀히 검토‧심의하는 등 감사를 강화하여 예산 낭비 요인을 근절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기술 분야 전문 인력을 확보하고 예산을 집행하는 직원에 대한 교육과 상담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구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 체계를 확고히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손준혁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