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가로수 가지치기 실시

입력 2016년02월28일 07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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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한 해 동안 나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고 거리도 아름답게 가꾸기 위해서 3월 말까지 가로수 가지치기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서초중앙로 등 4개 노선의 양버즘나무 1,157주와 배전선로에 근접해 위험요소가 있는 2,264주 가로수가 대상이다.
 

이번 가지치기 실시는 교통신호를 가리거나 배전선로에 접하는 위험가지를 정비하여 안전한 거리를 만들고 주민들의 불만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나무 수형을 잘 살리고 나무 생육에도 지장이 적도록 시간을 투자해서 천천히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서초구 관내에는 은행나무, 양버즘나무, 느티나무, 벚나무 등 15,423주의 가로수를 관리하고 있다.


그동안 양버즘 가로수는 민원의 주 대상이었다. 가로수의 가지가 간판을 가리니 가지치기를 해달라는 민원이 하루에도 두세 차례 씩 들어왔다.


서초구 관계자는 “도로의 주요 경관요소인 가로수에 대하여 주변 환경 및 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특색있고 수준높은 가지치기를 통하여 품격 있고 아름다운 가로환경을 조성하도록 가로수 관리에 철저를 기하며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가로수거리를 만들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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