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도심속 관악 갤러리 전시회에 가볼까요

입력 2016년02월29일 08시35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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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도심속 관악 갤러리 전시회에 가볼까요오늘은 도심속  관악 갤러리 전시회에 가볼까요

박정희 -그곳에 가면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구청 2층 갤러리관악에서 3월 3일부터 30일까지 서양화가 박정희를 초대해 ‘행복한 동행전(展)’을 연다.
 
갤러리관악에서 2016년 올해 세 번째로 마련한 이번 초대전은 ‘꽃’과 ‘자연’이 어우러진 풍경을 회화로 만나볼 수 있는 기회. 특히, 파랑, 초록, 노랑, 보라, 분홍 등다채로운 색들이 춤을 추는 듯한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돼 관람객들의 눈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구는 ‘행복한 동행전’에 앞서 지난 1월부터 차례로 ‘사진작가 이승욱 초대전’과 ‘한국화가 권기순의 아름다운 우리산하’를 열었다. 이승욱 작가는 ‘찰나의 기억을 남기다’를 주제로 현실 속에서 우리들이 잊고 지내는 아름다움을 되찾아 주는 작품을 보여줬으며, 권기순 작가는 우리나라 산하의 비경을 화폭에 담아 주민들에게 특별한 작품을 선보였다.


한편, 이번 전시회에 참여한 박정희 작가는 대한민국 회화대전, 대한민국여성 미술 공모전, 2015 서울시의장 예술부문 등에서 수상한 바 있으며, 23회의 개인전 외 매년 한두 차례 단체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유종필 구청장은 “3월은 아기자기한 꽃들과 새싹들이 피어나는 봄의 시작점이다”라면서 “박정희 작가의 ‘행복한동행전’을 통해 밝고 따뜻한 색과 정감 있는 풍경에서 긍정의 에너지로 봄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관악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민 누구나 관람 가능하며, 토요일과 법정공휴일 등은 휴관한다.


한편, 갤러리관악은 2011년 개관이래 회화, 공예, 사진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의 작품들을 전시해 왔으며, 서울시립미술관과 함께하는 기획전시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13회에 걸친 초대전과 기획전시를 통해 1만여 명의 관람객들이 찾아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 한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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