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주차장 고민-담장 허물어 해결해요

입력 2016년02월29일 06시5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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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구 주차장 고민-담장 허물어 해결해요금천구 주차장 고민-담장 허물어 해결해요

그린파킹 사업으로 담장을 허물고 주차장을 조성한 전후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금천구가 골목길 주거환경 개선 및 주차난 해소를 위한 그린파킹사업을 3월부터 본격 추진한다.


그린파킹 사업은 부족한 주차장 확보를 위해 내 집 담장을 허물어 마당에 주차장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법정부설주차장 이외에 추가로 주차면 조성이 가능한 주택이다.


조성 금액은 올해부터 5.5% 전격 인상돼 주차면 1면 기준 850만 원, 2면 기준 1000만 원이다. 이후 매 1면 추가시마다 공사비 100만 원을 지원하며 최대 2,800만 원까지 추가 지원한다.


사업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설계 시 가옥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할 예정이다. 담장을 허문 후 우려되는 방범 및 보안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방범창, 도어록, CCTV형 무인자가방범시스템을 사업비 기준금액 내에서 지원한다.


단, 주차면 조성 후 5년 간 주차장 기능을 유지해야며 다시 담장을 쌓거나 불법으로 용도변경을 할 경우 공사비 전액을 반환해야한다.


금천구는 2004년 그린파킹 시범사업을 시작해 지난 12년간 저비용 고효율의 녹색 친환경 주차장 772동 1,444면을 조성했다.


그린파킹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거주지 관할 동 주민센터나 금천구청 주차관리과에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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