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음식물쓰레기 감량에 총력

입력 2016년02월29일 06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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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물 쓰레기 감량 경진대회 포스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영등포구가 음식물쓰레기 감량을 위한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독려해 쓰레기 발생량을 원천적으로 줄이고자 ‘공동주택 음식물쓰레기 감량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3월부터 9월 말까지 7개월 간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RFID(전자판독기) 개별 계량기가 설치된 관내 공동주택단지 182곳, 6만 3175가구를 대상으로 한다.

 
평가항목은 ▲음식물쓰레기 감량비율(60%) ▲발생량(20%) ▲자체교육 및 홍보(20%) 등 3개 항목이다.

 
구는 대회기간 종료 후 10월에 종합 평가를 실시해 대상 단지 1곳, 우수 단지 2곳, 장려 단지 10곳 등 모두 13개 단지를 선정해 총 470만 원 상당의 상품을 시상한다.

 
아울러 구는 더욱 많은 세대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공동주택 게시판 등 곳곳에 안내문을 집중 게시하고 각 단지의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을 통해 대회 개최 사실과 음식물 쓰레기 감량 방법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음식물쓰레기를 감량하면 가구별 처리 비용 부담도 줄고 환경 보호에도 기여하는 것인 만큼, 주민들이 이번 경진대회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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