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 주민 맞춤형 조직개편 단행

입력 2016년02월29일 21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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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주민 맞춤형 조직개편 단행성북구, 주민 맞춤형 조직개편 단행

김영배성북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성북구가 민선6기 역점사업인 마을자치, 도시재생, 아동친화, 안전 분야 기능을 강화하고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구는 성북형 마을민주주의의 효과적 추진과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등을 위한 기능을 확대․강화하고, 지원부서 및 업무중복 부서는 축소하여 5국 1단 1소 1사무국 2담당관 33과 1지소 20동 200팀 체제로 조직을 구성하고 2016년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도시재생과 사회적경제가 융합된 ‘주민참여형 도시재생 추진’을 위한 ‘마을재생기획단’을 한시기구로 신설했으며, 마을담당관을 마을민주주의과로 확대 개편하여 추진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꾀하고 마을민주주의 추진의 컨트롤타워로서의 기능을 강화했다. 


또한 교육청소년과를 교육아동청소년담당관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부구청장 직속으로 두어 저출산 시대에 지방정부와 마을 중심으로 질 높은 성북형 아동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구 관계자는 “성북구는 우리나라 최초 유니세프 인증 아동친화도시로서 아동친화도시에서 아동친화국가로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키기 위한 책임감을 갖고 있으며 이를 조직개편에 반영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서별로 추진하던 안전 업무를 도시안전과로 통합해 ‘안전한 성북 구현’에 역량을 집중하도록 한 것도 ‘아동에게 안전한 도시가 곧 모든 시민에게 안전한 도시’라는 인식에서 이다.


김영배 구청장은 “이제는 생활공동체 안에서 주민들 스스로 자율적인 공론을 거쳐 지역 문제를 직접 해결해 나가는 새로운 민주적 질서체계가 필요하다”고 하면서 “새로이 재편된 조직을 통해 민선6기 역점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소통과 공유, 신뢰와 협력으로 구민의 삶을 바꾸는 ‘마을민주주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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