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구,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입력 2016년03월02일 15시3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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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구,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인천 남구,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창작 판소리 ‘백범 김구’ 공연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지난 1일 인천 남구는 인천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강당에서 창작판소리 ‘백범 김구’를 공연하여 대한독립을 갈망했던 김구 선생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 판소리 공연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인천 남구가 3.1절 97주년을 기념해 독립운동의 의미를 후손들과 공유하고자 마련한 이번 공연은 모든 관람석이 만석을 기록했다.


당초 183석을 사전 예약을 받아 초대로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사전 예약이 조기 매진됨에 따라 공연 당일 200여명의 관람객이 몰리면서 추가 좌석을 배치해야 했으며 2세에서 80세에 이르는 다양한 연령층의 시민들이 참석해 관람했다.


이날 2시간 가량 진행된 공연에서 자리를 뜨는 관람객을 찾아 볼 수 없을 정도로 관람객들의 나라 사랑에 대한 뜨거운 열기를 확인하는 자리가 되었고 특히 부모와 함께 공연에 참석한 어린이들은 3.1절에 대한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됐다.
 

공연 이후 관람객들은 김구 선생과 태극기를 배경으로 한 포토존에서 사진을 촬영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기미년 3월1일~ 그 날의 함성을 여기에’라는 주제로 개최된 공연은 임진택 명창과 이규호 고수가 맡아 진행했다.


판소리 백범 김구는 백범일지의 내용을 바탕으로 만든 우리시대의 새로운 판소리다.


김구 선생은 두 번의 수감 생활을 하며 항만 건설 노역에도 동원됐던 인천을 그의 저서인 백범일지를 통해 ‘의미심장한 역사적 장소’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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