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외국인 유학생 상대 재활용품 분리배출요령 적극 홍보

입력 2016년03월02일 20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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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경희대학교 재활용품 분리배출 홍보 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 증가로 국내 체류중인 외국인이 꾸준히 늘어나는 가운데 서울 동대문구가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쓰레기 배출방법을 홍보하고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동대문구는 대학 입학철을 맞아 2월 26일(금) 오전 10시 경희대학교 및 서울시립대학교에서 외국 유학생 재활용품 분리배출 생활화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대문구 인구의 5% 정도가 외국인이며 외국 유학생 등으로 인해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 구는 재활용품 및 쓰레기 분리배출 안내 전단을 배부하고 재활용 분리배출 생활화를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에 동참할 것을 홍보했다.


홍보 전단을 받은 학생들은 “구청 직원들이 직접 나와 캠페인을 하니 한국의 재활용품 및 쓰레기 배출 방법에 대한 정확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많은 관심을 보였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 동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외국인에 대한 재활용 활성화 홍보사업을 펼쳐 자원 선순환 및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쾌적하고 살기 좋은 동대문구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대문구는 지난해에도 재활용품 분리배출 및 생활쓰레기 감량 홍보 활동 등을 적극적으로 펼쳐 ‘2015년 재활용‧청결 분야 인센티브 사업’ 우수구로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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