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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민일녀] 시흥시(시장 김윤식)는 지난 5월부터 6월까지 동 주민센터와 도서관 등 17개 민원 접점 부서를 순회하며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했다.

친절 교육은 부서 특성을 고려해 교육에 따른 행정 공백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점심 시간, 근무 종료 후 도시락을 먹으며 진행했다. 또한 시민이 직접 ‘시민의 입장에서 공직자에게 요구되는 친절’을 주제로 강의해 시민 만족도도 매우 높았으며 교육 받는 공무원도 강의 내용의 참신함을 높이 평가했다.

시는 ‘단막극(연극)을 통한 쌍방향 친절 교육’,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 등을 통해 친절한 직장 문화를 정착하고 가치 있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많은 CS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하고 있다.

‘단막극(연극)을 통한 쌍방향 친절 교육’은 ‘친절 강사를 통한 단순 CS(고객만족) 특강 교육’이 아닌 실제 사례를 역할극(연극)으로 구성해 참석자가 재연하는 것이다. 특히, 민원인 응대 과정을 연극을 통해 교육한 것은 보는 재미를 통해 흥미를 유도해 교육 참여자의 호응도와 효과를 높이고 시민이 행정 기관에 요구하는 행정 서비스 수준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민원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도 기존의 강의식 교육에서 과감히 탈피해 민원 접점 부서 등을 대상으로 블라인드 쇼핑 방식을 활용한 현장 모니터링 및 서비스 품질 향상 교육을 추진해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생각하고 자신을 성찰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교육이다

교육 담당자는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은 주민 만족도도 매우 높았으며, 직원 전화 친절도 조사에서도 향상된 결과를 보였다. 이는 시민에게 더욱 친절해지는 시흥시의 긍정적 평가로 보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업무 방식의 변화를 꾀하기 위해 노력할” 뜻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