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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부평구(구청장 홍미영)는 27일 드림스타트아동에 대한 맞춤형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지역 내 아동복지기관을 연계하는 ‘아동복지기관협의체’를 구성했다.

 구는 이날 드림스타트센터에서 첫 회의를 갖고 드림스타트사업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하였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그동안 각 기관별로 추진하고 있는 아동복지서비스 정보를 공유하고 빈곤아동에 대한 데이터베이스 구축, 지역자원배분 및 조정을 통해 아동과 가족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좀 더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목적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복지서비스 연계, 역량강화 교육 등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아동복지 향상에도 힘을 쏟게 된다.

 아동복지기관협의체는 구 여성가족과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인천북부교육지원청과 부평중부종합사회복지관, 굿네이버스, 인천아동복지종합센터, 지역아동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 자원봉사센터 등 지역아동 복지기관 및 시설 실무전문가와 공무원 등 1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홍미영 구청장은 협의체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아동복지사업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평구 드림스타트센터는 2011년 11월에 십정동(십정1동주민센터 건물 7층)에 문을 열고, 취약지역 아동 가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사례관리(가정방문)를 통해 보건, 복지, 보육(교육) 등 맞춤형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