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N, 프란치스코 교황 SNS인스타그램' 단시간에 1백만여명 팔로잉'보도

입력 2016년03월20일 15시1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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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CNN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9일(현지시간) 온라인 사진공유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처음으로 올린 사진이 게재된지 약 1시간만에 10만여명 훌쩍 넘어서면서 단시간에 100만명의 팔로잉했다고 보도했다.
 
 교황이 무릎을 꿇고 기도하는 사진과 함께 9개국어로 '나를 위해 기도해주세요'란 문장을 19일 (현지시간) 인스타그램 계정에 처음으로 올렸다

교황의 계정은 프란치스코의 라틴어식 표현인 '프란치스쿠스(Franscicus)'이며 바티칸 공식 계정과는 별개이다. 교황은 트위터 계정도 가지고 있다. 그러나 트위터와 인스타그램의 관리는 모두 교황이 아닌 바티칸 관계자들이 하고 있다.


하루 전인 18일 바티칸 공보실은 성 요셉 대축일(19일) 정오를 조금 넘어서 교황의 ‘인스타그램(Intagram)’ 새 계정이 개설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이 새 계정에는 주로 교황의 사진과 짧은 영상물들이 게재될 예정이다. 또한 공보실은 "프란치스코 교황의 사회 홍보매체 사용에 있어서 새로운 시도가 될 것" 이라고 기대를 나타냈다.


한편 교황은 지난 달 바티칸을 방문한 케빈 시스트롬 인스타그램 최고경영자(CEO)를 만난 뒤 인스타그램 입성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교황은 이미 세계 최고의 ‘SNS 슈퍼스타’다. 2300만 명의 트위터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다.

취임 나흘 만에 트위터(@Pontifex)에 등장한 교황은 현재 9개 언어로 된 트위터 계정을 운영하고 트위터를 통해 “무신론자라 할지라도 선을 행한다면 천국에서 함께 만나게 될 것”, “전쟁은 모든 빈곤의 근원이며, 영혼과 삶의 거대한 약탈자” 등 숱한 명언을 전했다.

현재 전 세계에서 약 4억 명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은 트위터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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