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중증장애인 야간 순회방문서비스 수행기관 공모

입력 2016년03월21일 0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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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시가 중증장애인의 야간 순회방문 서비스를 함께할 수행기관을 오는 4월 4일(월)까지 모집한다.


시는 올 4월부터 12월까지 시범운영을 할 기관을 자치구별 1개, 총 25개 기관을 선정하고, 수행기관으로 선정되면 인건비, 운영비 등을 포함한 사업비 월 4~5백만원을 기관별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야간 순회 방문서비스는 움직임이 어려운 최중증장애인을 밤 10시부터 익일 6시까지 2~3회 방문하여 ▴개인위생관리(배설도움, 화장실 이동 등) ▴신체기능 유지증진(체위변경 및 스트레칭 실내이동) ▴섭식기능 유지증진(약물복용 및 섭식기능 지원) ▴안전 확인(응급상황 체크, 필요할 경우 119 등에 도움 요청) 등을 수행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서울시에 소재한 공공 비영리 기관이나 단체, 법인, 민간기관을 대상으로 하며  장애인활동보조서비스 등 유사한 서비스 경험이 있는 기관(단체)을 우선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


특히, 서울시는 움직임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이 돌봄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지난해 최중증장애인 24시간 활동보조서비스 100명 지원에 이어 야간 순회방문 서비스까지 추가로 확대하여 중증장애인을 24시간 보호한다는 계획이다.


남원준 서울시 복지본부장은 “야간 순회방문 서비스는 중증장애인의 안전확보를 위해 꼭 필요한 사업” 이라며, “중증장애인의 야간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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