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만 65세 이상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입력 2016년03월21일 09시0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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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접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북구가 만 65세 이상 노년층을 대상으로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연중 실시한다.

 
이 예방접종은 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을 예방하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켜주기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1951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라면 누구나 강북구보건소 1층 가족건강실에서 무료 접종 받을 수 있다.

 
폐렴구균은 보균자의 콧물이나 기침 분비물을 통해 주로 전파되며 보균자의 면역력 저하 등을 틈타 혈액이나 뇌수막에 침투할 경우 패혈증 등 심각한 감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패혈증 등으로 인한 사망률이 20~60% 수준으로 매우 높은 65세 이상자의 경우 반드시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장한다.

 
접종백신은 폐렴구균 23가 다당질 백신이다. 이 백신은 65세 이상 연령에서 평생 한 번 접종하는 것만으로도 폐렴구균 감염에 의한 감염증을 효과적으로 예방할 수 있다. 단, 과거 동일 백신을 접종 받은 경우에는 더 이상 접종할 필요는 없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올해 백신 접종 첫 대상자가 되는 1951년생과 아직 접종을 받지 못한 만 65세 어르신들은 빠른 시일 내에 보건소를 방문해 접종을 받으시길 바란다.”며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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