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교통인프라-최고 교통안전도시 구축

입력 2016년03월24일 10시36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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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 201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HITEC 시책) 발표 -

인천시, 교통인프라-최고 교통안전도시 구축인천시, 교통인프라-최고 교통안전도시 구축

[여성종합뉴스/정 원기자] 24일 인천시는 교통사고 없는 최고의 교통안전도시를 만들고자 ‘2016년 교통안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안전 인프라 확충에 적극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립된 교통안전 시행계획에 따르면 인천시의 교통여건은 지난해 말 현재 7대 도시 중 자동차 등록 증가율 1위(8.64%), 인구 증가율 1위(0.8%)로 교통사고 발생 개연성이 높아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시의 지난해 교통사고 현황은 사망자 142명, 부상자 13,578명, 발생건수 9,001건으로 전년 대비 사망자 19명(11.8%) 감소, 부상자 233명(1.7%) 감소, 발생건수 59건(0.7%) 감소 등 교통안전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교통문화지수 조사에서도 시·도 단위로 전국 1위에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인천시는 제2차 교통안전 기본계획에 근거해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줄이기 목표를 지난해 대비 9.9% 줄어든 128명으로 정했다.
  

이를 위해 인천시 교통안전 HITEC 시책을 보완해 전년 대비 6개 신규 사업을 추가하고, 10,183백만원이 증액된 25,511백만원의 투자계획을 확정해 5개 분야, 40개 추진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다.
  

HITEC 시책의 의미는 영문 앞 철자로 Human(휴먼:인간 중심의 교통안전), Improvement(임포로브먼트:교통안전시설 확충 및 개선), Training(취뢰닝:교통안전 교육 내실화), Enforcement(인포스먼트:위법행위 근원적 차단), Cooperation(콰포뢰이쑌:교통안전 기관·단체간 네트워크 강화)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시는 올해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교통인프라 확충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남동구 복개로와 계양구 장재로에 보행안전휀스 등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남구 인천교회 앞에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 및 교통지체를 해소할 계획이다.
  

도로 3곳에는 차로 폭 다이어트를 실시해 보행자 도로를 확보하고, GIS공간정보시스템을 활용한 교통안전지킴이 지도를 제작해 지역별 교통사고 및 보호구역 현황 등 교통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초등학교 주변 사고 위험지역 2곳에는 Safety Zone, Line을 설치해 어린이 통학 보행환경을 강화한다.
  

경명대로, 아암대로, 경원대로, 국도42호선 등 주요 도로 17㎞ 구간에는 좌회전 차량 및 보행자를 감응해 교통신호를 부여하는 감응 신호제어시스템이 도입된 지능형 교통시스템을 구축하는 등 6개 신규 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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