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 한국안전보건공단 합동 '미군기지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점검'

입력 2016년03월24일 22시09분 이삼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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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 한국안전보건공단 합동 '미군기지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점검' 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 - 한국안전보건공단 합동 '미군기지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 점검'

[여성종합뉴스]주한미군기지이전사업단(단장 김기수)과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지사(지사장 신현화)는 23일과 24일 2일간 평택 미군기지 건설현장에서 사업단과 건설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해빙기 건설현장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를 점검하였다.
 

이번 합동 점검은 현재 정부 주도로 진행 중인 국가안전대진단과 연계한 것으로 포장공사 및 토목구조물 품질 결함사항 확인과 함께 추락 및 붕괴 등 재해위험 취약요소 관리상태, 밀폐공간 터파기 및 흙막이 안전작업 절차 준수 여부, 타워크레인 등 중장비에 대한 체크리스트 점검 등이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합동점검 2일차에 사업관리부장(준장 강대남)과 신현화 지사장은 건설 중인 미8군 차량정비시설과 시설통합본부를 방문하여 공사추진 현황을 보고 받고, 유관기관 및 협력업체 관계자와 함께 건설현장을 순시하며 안전 및 품질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평택 미군기지 건설사업은 500여동의 건물이 88%까지 진척된 가운데 이뤄지고 있고, 일일 인부 1만여 명, 장비 1천여 대가 운용되는 대형 국책사업 현장인 만큼, 종합적인 안전진단을 통한 사고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데 공감하며, 이번 합동 점검을 통해 재해예방수준을 한 단계 발전시킬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평가했다.
 

사업단 사업관리부장은 현장 안전과 품질 향상을 위한 공단측의 적극적인 지원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앞으로도 양 기관은 미군기지 건설이 완료될 때까지 현장의 안전관리체계 구축과 시공업체의 안전의식 고취를 통해 건설재해를 예방함으로써 이전사업의 신뢰도를 향상시키는데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단은 지난해 5월 한국안전보건공단과 ‘재해예방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한미 합동 안전/품질 점검과 민·관·군 통합 안전대응훈련, 현장별 응급조치 훈련을 전문기관과 협력한 가운데 실시하여 건설안전문화 정착과 안전의식 고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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