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찬교,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 '금상 '

입력 2016년03월27일 13시28분 정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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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평대교 동상에 선정

금상 아람찬교
[여성종합뉴스]국내 최초의 개방형 고저주탑 사장교와 3주탑 곡선형 사장교가 각각 올해의 토목구조물 금상과 동상으로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는 최근 대한토목학회가 주관한 '올해의 토목구조물' 공모전에서 관내 아람찬교와 문평대교가 각각 금상·동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금상을 수상한 아람찬교는 행복도시 4생활권과 5생활권을 연결하는 교량으로, 중앙에는 간선급행버스체계(BRT) 전용 2차로를 포함해 왕복 6차로로 건설됐다.


이 교량은 국내 최초로 개방형 고저주탑 사장교로 총 공사비 1,134억원을 투입해 착공부터 준공까지 약 50개월이 걸렸으며 2개의 주탑 및최대경간장이 250m에 달해 행복도시의 랜드마크로 주목받고 있다.


동상을 수상한 문평대교는 행복도시와 대덕 테크노밸리를 연결하는 대전방면의 관문교량으로 ‘꿈과 행복의 도로’를 디자인 콘셉트로 채용했다.

특히 국내 최초의 3주탑 곡선형 사장교는 왕복 6차로의 총 연장 1,046m로 갑천 및 주변지역과 조화를 이룬다.


이충재 행복청장은 "아람찬교와 문평대교의 수상은 행복청과 LH가 추진해온 교량 특화사업의 성과"라며 "앞으로 도시의 가치와 품격을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으로 행복
도시를 대한민국 토목기술의 경연장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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