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주민이 만드는 행복한 마을’

입력 2016년03월30일 08시0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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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단지 내 공동육아를 위한 마을공동체 맘맘굴(맘들의 재능을 맘껏 굴려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 강서구는 ‘우리마을지원사업’을 통해 마을의 변화를 주도할 참신한 주민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우리마을지원사업은 주민들이 모여 지역발전을 위한 마을사업을 제안하고 구가 사업비를 지원하여 모임의 자생력을 키우는 마을공동체 육성사업이다.


구는 주민들이 다양한 마을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자치역량을 강화하고, 이웃 간 교류와 소통으로 행정력이 미치기 어려운 마을문제를 직접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이번 사업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의 동주민센터를 복지서비스와 마을공동체 활동 중심으로 재편하는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강서 전역에 도입하면서 함께 수요가 늘어날 ‘주민제안사업’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추진된다.


공모분야는 교육, 환경, 문화, 안전, 경제 등 주민 스스로가 마을공동체를 이루기 위해 추진하는 일체의 활동이다.


강서구에 거주하거나 직장을 두고 있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단체에 한하여 공모할 수 있다.


희망자는 사업제안서 등 서식을 작성해 서울시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www.seoulmaeul.org)나 강서구 담당자 이메일(islrain@gangseo.seoul.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타당성, 공익성, 실현가능성, 주민참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와 현장조사를 거쳐 5월 초 지원 대상을 최종 발표한다.


채택된 주민제안에 대해서는 사업의 성격과 규모에 따라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단, 지원금의 10%이상은 자부담으로 확보해야 한다.


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22일까지며, 신청에 필요한 서식은 강서구청 홈페이지(www.gangseo.seoul.kr)에서 내려받기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해를 거듭할수록 다양한 계층의 주민들이 마을사업에 참여하며 이웃과의 접촉을 넓혀가고 있다”며 “지역사회를 위한 특색있는 아이디어를 가진 주민들의 적극적인 응모를 기다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마을공동체사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원하는 주민들에게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4월 15일 강서평생학습관 2층 강당에서 ‘2016 마을공동체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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