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한 장의 신청서로 다양한 출산 서비스 혜택 누린다

입력 2016년03월31일 12시0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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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한 장의 신청서로 다양한 출산 서비스 혜택 누린다강동구, 한 장의 신청서로 다양한 출산 서비스 혜택 누린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출산 전후는 산모와 아가의 건강뿐 아니라 산후조리, 육아용품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특히 출산을 축하하며 지원해주는 복지서비스가 많다고는 들었지만,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받을 수 있는지 알기 어렵고, 각 기관별로 일일이 신청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컸다.


이러한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서비스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31일부터 ‘정부 3.0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앞으로 출생신고와 함께 한 장의 통합 신청서를 작성하면 양육수당, 출산축하금 등 출산 관련 다양한 서비스를 한꺼번에 받을 수 있다.
 

아이가 태어난 날부터 1개월 이내 출생아의 주민등록 주소지 동주민센터나 구청을 방문해 출생 신고를 하는데, 이때 필요한 것은 신분증과 출생증명서이다. 양육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통장 사본만 더 챙겨가면 된다. 단, 다자녀(세자녀 이상) 가정 공공요금 감면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세금고지서에 명시되어 있는 고객번호가 필요하다.


출산 서비스 신청은 통합 신청서에 있는 가정양육수당, 다자녀(세자녀 이상) 전기 요금·도시가스 요금 감면을 포함해 출산 축하금 지원, 다둥이 행복카드 발급, 우리 동네 보육 반장(육아 정보 안내), 모유 수유 클리닉 등 7가지 서비스 중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체크하기만 하면 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행복출산 원스톱 서비스는 주민들이 출생신고 후 일일이 개별기관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서비스를 몰라서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모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고, 아이가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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