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 선미도, 토석 채취 목적 개발 의혹 '일파만파'

입력 2016년04월10일 21시54분 정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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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인천 가치 재조명과 관광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섬 프로젝트........'개발업체 대 인천시'

[여성종합뉴스] 10일 보증보험사와 세무서, 지자체 등에 (가)압류된 선미도 사유지 77만6천여㎡가 청구금액 2천717만 원에 경매에 넘어갔었던 인천시 옹진군 무인도에 관광휴양단지 조성을 위한 인천 가치 재조명과 관광 활성화를 주요 내용으로 섬 프로젝트가 C사의 사업에 대한 진정성을 놓고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있다. 

인천에 사무실을 둔 투자회사 C사는 옹진군 덕적면 북리에 속한 무인도 선미도에 신재생에너지 발전소 건립 및 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 기본구상과 사업 방식 검토는 국내 굴지의 엔지니어링 컨설팅 회사인 Y사가 맡고 있다.

C사는 선미도(면적 129만114㎡) 안 사유지를 사들인 뒤 태양광발전소를 설치하고, 리조트 등을 건설해 관광휴양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C사는 전원개발촉진법을 통해 선미도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뒤 500m 떨어진 덕적본도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한다는 계획도 세운 것으로 전원개발사업자가 전원개발촉진법에 따라 산업통상자원부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을 때는 산지관리법상 토석채취와 산림자원의 조성 및 관리에 관한 법률의 임목벌채 등은 허가받은 것으로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내세워 섬 전체가 암석인 선미도(해발 157m)의 토석을 채취하려는 것 아니냐는 의혹이다.

송도국제도시 워터프런트 조성사업을 추진하기 위해선 2곳의 토취장이 필요한 실정으로 이 회사는 10년 동안 선갑도 안 임야 36만㎡를 10~100m 높이로 토석 500만㎥를 캔 뒤 관광단지 집단시설인 리조트 등을 건립한다는 방침으로 C사는 태양광발전소와 리조트 건설 등 선미도 개발을 위한 사업 자금을 끌어모으기 위한 투자자를 모집하고 있어 자력으로 사업을 추진하기 힘든 것으로 전해지고있다.


인천시는 옹진군 자월면 승봉리에 속한 무인도 선갑도(365만3천㎡)를 채석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환경영향평가서(변경)를 산림청에 제출할 계획이며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해 태양·바람·바이오·조류 등 자연에너지로 덕적본도에 전력을 공급하는 ‘에코 아일랜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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