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구, 전국위의장 사퇴 '공천 실패 책임론'

입력 2016년04월15일 19시21분 박재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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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 15일 새누리당 이한구 의원은  당 전국위원회 의장직에서 사퇴했다.


당 관계자에 따르면, 이 의원은 이날 원유철 비상대책위원장에게 구두로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후 당 기조국에 전국위의장 사퇴서를 제출할 예정으로 전해졌다.


새누리당 지도부는 총선 대참패 책임을 지고 총사퇴, 원유철 원내대표를 비대위원장으로 추대하며 사실상 비대위 체제로 전환했다.


비대위 선출은 전국위에서 진행되는 만큼 공천관리위원장으로서 이번 총선 패배의 책임자로 거론되는 이 의원이 전국위 의장을 맡아 비대위 선출을 주재하는 건 앞뒤가 맞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돼 왔다.


당헌·당규에 따르면 전국위 의장·부의장이 모두 공석일 경우에 개최되는 전국위에서는 참석 국회의원 중 최다선 의원이, 최다선 의원이 2인 이상인 경우에는 그 중 연장자가 의장 직무를 대행하도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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