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야생 진드기 조심 '주의 당부'

입력 2016년04월16일 13시26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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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외 활동 이후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도 꼼꼼히 확인

[여성종합뉴스]16일 서울시는 전국적으로 79명이 감염됐다며 날씨가 점차 따뜻해지면 옷 차림은 짧고 가벼워지고, 야외활동도 많아지는 봄철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과 쓰쓰가무시병 병균을 옮기는 야생 진드기 조심해야 한다고 주의를 당부한다.


따뜻한 봄이 되면서 본격적인 야생 진드기 활동기가 시작된 만큼,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광나루, 강서, 난지 한강공원과 서울숲 공원, 하늘공원 등과 함께 관악산과 북한산에서도 야생 진드기 서식 현황과 병원체를 조사할 방침이다.


시는 한강공원 산책길 등에서 특히 야생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하고 쓰쓰가무시병은 고열과 오한에 근육통 발진과 부스럼 딱지가 생기는 증상을 보인다며

진드기에 물리면 감염되는데, 중증 열성 혈소판감소 증후군의 경우는 고열, 소화기 증상, 혈소판 감소 등의 증세, 야외 활동을 할 때 풀밭 위에 옷을 올려두거나 눕는 행동은 피하고, 풀밭에서 일을 할 경우엔 작업복을 입고 바지는 양말 안으로 넣어 피부 노출을 최소화 하는 것이 좋다고 충고한다.


또 야외 활동 이후엔 옷을 털고 반드시 세탁해야 하며, 머리카락, 귀 주변, 팔 아래 등에 진드기가 붙어 있지 않은지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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