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 광주하남‘학교장 현장교육 협의회’참석

입력 2016년04월21일 22시18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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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재정 경기도교육감은  21일 오후 영은미술관에서 열린‘ 학교장과 함께하는 현장교육협의회’에 참석해 광주하남 지역 교육현안,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학교장들과 대화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광주하남 지역 유치원․특수 학교장 및 초․중․고 학교장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가 함께 通하면 학생이 행복합니다’를 대주제로 정하고 ▲학교 교육 현안과제와 通하는 경기교육정책, ▲문․학․동네 광주하남교육으로 通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혁신교육으로 通하는 광주하남교육, ▲ 현장과 通하는 행정으로 학교지원의 효율화, ▲ 학생과 通하는 학교교육과정 운영 등 5가지 주제를 중심으로 분임별 토의를 진행했으며, 이재정 교육감은 교육1국장, 행정국장, 교육과정정책과장, 광주하남교육장 등과 다섯 분임을 돌며 토의에 참여했다. 

분임별 토의에서 학교장들은 혁신고등학교 연계지정 확대, 학급당 학생수 감축, 지역 연계 문화예술교육의 다각적 지원 방안, 교사 정원 증원, 학교 예산 조기 지원, 시설 및 행정 인력 부족과 배치, 노후 컴퓨터 교체, 농산어촌 순회 ․ 기간제 ․ 보건 교사 운영 등 현장의 문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재정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교육 자치를 어떻게 어떤 관점에서 만들어 갈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면서, “광주하남의 교육을 특색 있게 만들어 갈 때이며, 현장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교육 재정의 문제가 심각하다. 교육은 미래에 투자하는 것인데 현실은 당해년도 예산도 부족한 상태다. 하지만 학교 현장의 어려움 덜어드리기 위한 예산은 추경을 통해 우선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교장선생님들이 소통을 통해 학생 한 사람 한 사람의 잠재력을 이끌어 내고 자발적 성장을 이루는 행복한 광주하남교육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교육감은 마무리 발언에서 “솟대가 하늘과 땅의 소통을 통해 기쁨을 가져오듯이 오늘의 만남이 교육의 희망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한편, 이 교육감은 22일 여주․이천지역 학교장들과 만나 현장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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