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보건소, 50대 정신건강검진․상담지원사업 실시

입력 2016년04월22일 09시4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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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 보건소가 4월 18일부터 50대를 대상(1957~1966년생)으로 무료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지원사업’을 시작했다.


도봉구 관내 3개 정신건강의학과 의원에서 검진과 면담을 무료로 제공 받을 수 있으며 1회를 기본으로 최대 3회까지 가능하다.


1회 차에는 전문의 면담과 자가보고 설문으로 우울증 등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평가를 실시하고 선별검사 결과를 참고로 저위험군(경증 또는 경계선)인 경우 1~2회 추가 상담을 실시한다. 검진 후 고위험군(치료군)에 속할 경우에는 도봉구 정신건강증진센터와 연계해 사례관리가 지원된다.


김상준 보건소장은 “우리나라 50대는 베이비붐 세대로 은퇴 및 경제활동, 부모부양, 자식 뒷바라지 등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 돼 있어 우울증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며, “정신건강검진 및 상담서비스가 자신의 삶을 재조명해보고 여생을 성공적으로 보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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