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의 핑크 열풍, 올해 파스텔톤의 분홍색이 트렌드

입력 2016년04월24일 18시05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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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애플 로즈골드 색상 아이폰

[여성종합뉴스] 24일삼성전자는 "갤럭시S7 기획 단계에서 전작들의 반응과 소비자 선호도 조사 등을 반영해 핑크골드 색상을 추가했다"며 갤럭시S7 시리즈에서도 핑크골드 모델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LG전자는 전략 스마트폰 'G5'의 메인 색상에 핑크를 포함, G 시리즈가 처음부터 핑크 색상을 입고 출시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G5의 핑크 색상은 최근 산업계 전반에서 트렌드 색상으로 떠오른 '로즈쿼츠'와 비슷하다. 로즈쿼츠는 미국 색채 연구소인 팬톤이 선정한 올해의 컬러로 벚꽃처럼 연한 분홍색을 띄는 색이다.


LG전자는 마이크로다이징 기법을 사용해 로즈쿼츠와 닮은 고급스러운 핑크 색상을 구현했다는 설명이다. 이 기법은 메탈 표면에 프라이머라는 도료를 발라서 면을 매끄럽게 한 뒤 도장하는 방식이다.


IT업계의 핑크 열풍은 지난해 애플이 로즈골드 색상의 '아이폰6S'를 내놓으면서부터 시작, 애플은 올해 선보인 4인치 보급형 스마트폰인 '아이폰SE'에도 같은 색상을 포함했다.

최근엔 12인치 '맥북' 신제품도 로즈골드 색상을 추가했다.


분홍색 계열의 인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미세하게 달라진 점도 있다. 작년엔 금색을 띄는 분홍색인 '로즈골드' 색상이 산업계 전반에서 인기를 끌었다면 올해는 파스텔톤의 분홍색이 트렌드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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