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김수영문학관과 함께하는 한국 현대문학 산책 성료

입력 2016년04월30일 18시0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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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현대문학 산책 강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새봄을 맞이하여 김수영문학관에서 4월 한 달간 진행한 ‘제2회 김수영문학관과 함께하는 한국현대문학 산책’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 운영하는 한국현대문학 산책은 한국 현대문학사에 커다란 자취를 남긴 거장들을 심도 있게 조명해보는 자리로 관심 있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되었다.


4월 첫째 주 토요일 ‘시인 박용래와 한국 서정시’라는 주제로 진행된 문태준 시인의 강의를 시작으로 넷째 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이상 소설과 심리적 사실의 세계’, ‘1930년대 시와 고향의 탄생’, ‘순수의 궤적, 이태준의 삶과 문학’ 등 총 4회의 강좌를 진행하였다.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매주 100명 이상의 주민들이 참여하여 인문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다가오는 6월 16일에는 김수영 시인의 기일을 기념하여 강신주 철학박사의 강연회를 준비 중이며, 하반기에는 한국 고전문학 산책 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알차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주민들의 문화적 정서함양과 문학 발전을 위한 기념관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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