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공천헌금 의혹' 박준영 당선인 2일 소환

입력 2016년05월01일 17시33분 민일녀
트위터로 보내기카카오톡 네이버 밴드 공유

[여성종합뉴스] 1일 서울남부지검 형사6부(부장검사 강정석)는 공직선거법과 정치자금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있는박준영 국민의당 당선인을 피의자 신분으로 오는2일 오전 소환한다고 밝혔다.
 
검찰은 박 당선인이 국민의당에 합류하기 전 신민당 창당준비위원회 대표 시절, 같은 당의 김모(64) 사무총장으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공천헌금 수억원을 받은 정황을 확인했고 같은 혐의로 구속된 김씨는 검찰 조사에서 "박 당선인이 재정적으로 도와 주면 공천 과정에 힘써 보겠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박 당선인의 혐의를 입증하기 위한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는 판단으로 김씨의 구속기간을 오는 5일까지 연장했다.
 
검찰은 금품 수수 시기에 대해 박 당선인이 국민의당에 입당하기 전, 방식은 수차례 현금으로 나눠 주고받은 것으로 보고 지난달 선거관리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한 검찰은 총선 이틀 뒤인 15일 전남 무안군의 박 당선인 사무실과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무통장입금 정보입력
입금할 금액은 입니다. (입금하실 입금자명 + 입금예정일자를 입력하세요)

연예가 화제

동영상뉴스

포토뉴스

독자기고

민일녀
백수현
조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