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한발 앞서는 대입 설명회 연다

입력 2016년05월02일 05시42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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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오는 7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교육발전협의회 주최로,‘초·중·고 연계 대학수시 학생부 종합(교과)전형 대비 전략 진학설명회’를 연다.


구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대학입학전형의 변화와 전형별 특성에 대한 최신 정보 습득으로, 대학입시 준비를 돕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


이날 강의는, 한국 대학 입학사정관협의회 수도권지역 회장인 이석록 강사가 맡아,‘초중고 생활기록부를 보면 대학이 보인다.’라는 주제로 진행한다.


내용은 ▲ 2017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의 변경 사항, ▲ 학생부 종합전형의 제출서류, ▲ 서류·면접평가에서 중점적으로 다뤄지는 사항, ▲ 자기소개서, ▲ 진로 포트폴리오 작성 요령 및 면접 등이다.


이어서, 지역에 소재한 고등학교 졸업생 중 서울대학 합격 수기 발표로 생생한 경험담이 전달될 예정이다.


대학입시에 관심 있는 중랑구민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행사 시작 30분 전부터 선착순 입장하면 된다. 


이와 함께,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40분까지 구청 1층에서, 8명의 진로·진학컨설턴트가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과 학부모 32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대일 수시 학생부 종합 전형 상담도 함께 이뤄질 예정이다.


기타 이번 설명회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중랑구청 교육지원과(☎2094-1893)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한편 구는 오는 5월부터 중랑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내에 중랑교육발전협의회 교육상담실을 열고, 지역 내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정시 지원 전략 일대일 맞춤형 전문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평일 오후 2시~5시와 토요일 오전 9시 30분 ~ 12시 10분, 4명의 전문 컨설턴트의 상담을 받을 수 있고, 학교로 찾아가는 컨설팅도 가능하다. 상담은 사전 예약 후, 학생 1명당 40분 내외로 무료로 진행된다.


홍순철 중랑교육발전협의회 회장은“최근 대입에서 학생부 종합전형이 대세로 자리를 잡고 있을 정도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설명회에서 대입 전형 준비 전략을 2시간 동안 꼼꼼히 알려 드릴 예정으로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지난 10여년 간 어려운 재정 사정에도 불구하고 456억 원에 달하는 교육지원사업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 명문대학 진학률이 크게 높아지고 있다”며“앞으로도 교육환경 개선과 학력 신장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명문교육도시로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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