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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대문구가 오는 9∼13일 닷새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구청 6층 대강당에서 ‘공부의 달인 서울대생의 공부법 엿보기’란 주제로 ‘5인 5색 학부모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에는 현재 서울대 학생인 강사 5명이 나서 각기 다른 내용으로 하루씩 진행해, 공부 방법에 관한 다양한 내용을 접할 수 있다.

첫 날인 9일에는 대학생 배달앱 ‘샤달’을 공동 개발하기도 한 최석원 씨가  “알파고와 경쟁하기 -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는 공부법”에 대해 강의한다.

이어 ▲10일에는 이두환 씨가 ‘학원을 끊어야 성적이 오른다 - 수능 전국 1등의 미친 공부법 ▲11일에는 황희범 씨가 ‘개천에서 용 나기 - 사교육 없이 서울대 가는 공부법’ ▲12일에는 김보훈 씨가 ‘수시 대비 백만 불짜리 공부법’ 등 흥미로운 제목으로 각각 강의한다.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성적표 밖에서 공부하라’의 저자 조승우 씨가 ‘우리 아이 공부! 그 답을 찾다’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진행한다. 앞선 나흘간의 강사 4명이 토론자로 나선다.

이날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자녀 공부법에 관한 심도 있는 내용들이 다뤄진다.

무료 강의로 서대문구 학부모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의마다 300명까지 선착순 전화 접수한다.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자녀 학습지도에 어려움이 있거나 자녀 성적이 오르기를 희망하는 부모님들에게 유익한 연속 강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