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최첨단 CCTV관제센터 배우러 태국에서 왔어요

입력 2016년05월04일 06시3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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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최첨단 CCTV관제센터 배우러 태국에서 왔어요서초구, 최첨단 CCTV관제센터 배우러 태국에서 왔어요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초구는 5일, 태국 푸껫의 정부 고위공무원 대표단과 정보통신기술부 직원 15명이 전국 최초 CCTV 통합관제센터인 “서초25시센터”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태국 푸껫 주정부 부도지사 등 정부 대표단은 한국-태국간의 경제협력 강화 및 스마트 시티 인프라 구축 발전을 위해 2016년 5월 2일부터 5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특히 이들은 지방자치단체들의 우수행정사례 현장 중 서초구 관제센터를 찾아 선진기술 노하우와 운영 현황을 벤치마킹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태국 대표단은 “서초25시센터”에 마련된 최첨단 재난방재시스템, 지능형관제시스템, 주정차 무인단속시스템 등 스마트 CCTV통합관제에 대해 안내를 받을 예정이다.


구에 따르면, “서초25시센터”는 2007년 부서별로 분산 운영되던 CCTV상황실을 하나로 통합해 △통합관제시스템, △양재천 지능형 수위감지시스템, △공공건물 무인관제시스템 등 10여종의 주요 시스템 등을 운영 중이다. 주요설비만 22종 159대로, 체계적인 통합관제가 가능해, 민생 범죄로부터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효율적으로 보호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 영상감시 시스템을 통해, 각종 사건사고 발생시 용의자 검색시간이 단축되는 등 사건 해결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양재천 일대 설치된 열화상, 적외선을 이용한 지능형 CCTV를 통해 하천 범람시 자동으로 경보시스템이 작동되고, 야간에도 수위 감지가 가능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게 도와준다. 이들은 재난재해 발생시 신속하고 정확한 예측으로 실질적인 재난을 대비할 수 있도록 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외국 정부 공무원들에게 서초구 우수행정 사례를 알려 구와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나아가 해당 국가의 행정제도 선진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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