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16년05월04일 11시2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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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좌) 도깨비시장 상인회 회장 김창희 우) 서울방학초등학교 교장 김동하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서울방학초등학교(교장 김동하)와 방학동 도깨비시장 상인회(회장 김창희)가 도봉구의 ‘도봉 꿈의 학교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지난달 22일 금요일 방학초등학교에서 개최하였다.


방학초와 도깨비시장 상인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마을의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시장에 특화된 문화프로그램을 체험하며 시장과 마을이 소통하는 지역사회로 만드는 것을 주 내용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생들을 위한 경제교실, 장보기교실, 요리교실 등 공간과 강사를 제공하고, 학부모와 교사들을 위해서는 전통시장형 문화프로그램인 제철음식 고르기 교실, 좋은 식재료 고르기 교실, 시장체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하여 마을 공동체로서 상호 소통하는 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5월에는 어린이 체험학습이 계획되어 있다. 시장 내 복합문화센터에서 어린이 경제교실, 장보기교실, 요리교실 실시 후 수료 어린이들에게 도깨비시장 명예상인회원증을 제공하며, 회원증을 받은 어린이들은 요리를 시장에서 판매하고 판매 금액은 저축을 하는 양질의 체험학습을 할 수 있다.


한편 ‘도봉 꿈의 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다양한 배움을 지원하기 위해 도봉구청, 학교, 마을이 협력하여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고자 도봉구청이 관내 초·중학교 2개교를 공모 지정하여 운영하는 학교이다.


방학초는 지정된 2개교 중 하나로 마을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며, 서울북부교육지원청 지정 마을결합형학교로서 학교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 과정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또한 도깨비시장은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되어 조성한 복합문화센터와 문화 프로그램을 방학초 학생 및 학부모에게 제공, 마을과 함께하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갈 예정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학교와 마을이 함께할 때 그 안에서 성장하는 아이들에게 미치는 효과는 더 커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번 협약이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문화가 널리 퍼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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