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효율적인 업무수행 위한 조직개편

입력 2016년05월04일 11시2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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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효율적인 업무수행 위한 조직개편강동구,효율적인 업무수행 위한 조직개편

이해식 강동구청장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강동구가 빠르게 변화하는 행정환경에 유기적으로 대응하고 새로운 행정수요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아동정책팀과 청년정책팀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어르신청소년과에 아동친화도시 조성 사업 등 아동 관련 업무 전담을 위한 아동정책팀을 신설하고, 사회적경제과에 청년들이 처한 현실에 맞는 다양한 청년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 아동정책팀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추진, 아동친화도시 인프라 구축, 아동 관련 정책 수립 및 아동양육시설 운영, 결식아동 급식 지원 사업, 저소득 아동 결연 업무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유니세프의 ‘아동친화도시사업’(Child Friendly City Initiative, CFC)은 지역사회가 유엔아동권리협약을 준수함으로써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모든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보장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강동구는 아동친화도시 사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강동구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와 「강동구 아동영향 평가 등에 관한 조례」도 제정했다. 이를 근거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 ․ 시행하고,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운영한다.


또, 아동의 편의와 안전을 고려한 공공시설 등의 설치, 아동의 건강증진을 위한 각종 사업을 실시하고 아동의 권리증진을 위한 추진체계 구축, 아동권리 보장 및 증진을 위한 아동영향평가 등 계획을 수립한다.


아동구정참여단이 주축이 되어 아동 권리선언문 제정 등 다양한 사업도 펼친다.


강동구는 사회 안정에 기여하기 위해 청년들이 삶의 질 향상과 고용 촉진을 위해서도 팔을 걷어 붙였다. 새로이 만들어진 청년정책팀은 앞으로 청년정책 수립, 청년르네상스(강동프랜차이즈) 사업, 청년 기본조례 운영 및 서울시 청년정책 사업과 연계된 사업들을 역점 추진한다.


구는 이를 위해 「강동구 청년 기본 조례」와 「강동구 청년 일자리 창출 촉진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인 뒷받침 준비도 끝냈다.


최근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청년이 주체가 되는 일자리 창출 플랫폼 기반 마련이다. 지역 내 영세 식당을 살리기 위해 ‘청년 르네상스 강동프랜차이즈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변종 카페골목에 ‘엔젤공방’을 만들어 창의적이고 의욕적인 청년 사업가를 유치하며 지역에 새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이해식 구청장은 “아동과 청년을 위한 정책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관련 업무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해 전담조직을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하게 되었다”며 “실질적인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고 청년들에게 필요한 정책 수립을 통해 청년정책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과 실효성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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