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 가스 폭발 '26분만에 진화'

입력 2016년05월19일 17시48분 최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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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소 용기가 터지면서 50㎏짜리 의료용 산소. 질소. 용기 20여 개 3분여 동안 90여 차례 폭발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 가스 폭발 '26분만에 진화'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 가스 폭발 '26분만에 진화'
[여성종합뉴스]19일 오후 오후 2시 28분 경북 칠곡 왜관읍 미군부대 캠프캐롤내 의료창고에서 가스 폭발 사고가 발생,구미 119화학구조센터 특수차량이 화재 현장으로 출동, 현장에 소방차 15대를 보내 26분 만에 화재를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건물이 골격만 남고 모두 다 타버려서 화인 분석에 시간이 오래 걸릴 수 있다"고 말한다.
 
캠프캐롤은 군수물자를 보급하는 미군부대로 폭발사고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고 사고 현장에서 50여m 떨어진 곳까지 "연쇄적으로 폭발이 일어났고 진동을 느낄 정도였으며 파편이 날아와 비닐하우스 보온덮개 쪽과 고물상 뒤 밭에 불이 붙었으나 주민들이 힘을 합쳐 진화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폭발로 인근 태성빌라 담이 일부 부서졌고, 200여m 떨어진 집 창문이 흔들리기도 했다.
 
경찰은 산소 용기가 터지면서 옆에 압력이 차 있던 질소 용기도 함께 폭발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고  50㎏짜리 의료용 산소·질소 용기 20여 개가 3분여 동안 90여 차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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