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에너지자립 실전 팁은 여기서

입력 2016년05월23일 10시17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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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에너지 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구민포럼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종로구는 24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동안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구민포럼을 구청 한우리홀에서 개최한다.


에너지 자립 마을이란 기후변화와 에너지 위기에 대한 문제인식을 바탕으로 마을공동체에서 에너지 소비를 줄이고 생산을 늘려 자립도를 높여가는 마을을 말한다.


환경•에너지 분야 전문가와 주민들이 모여 에너지 환경정책을 공유하고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공감대 형성 및 에너지자립도시로서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포럼 시작 전에는 지구온난화 속도를 늦출 수 있도록 ‘저탄소 생활 실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김영종 구청장과 주민들이 함께 실시한다.  빨간빛의 지구 모양의 온도계에 일회용품 자제, 자전거 이용, 공기정화식물 키우기 등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저탄소 생활 실천’ 방법이 적힌 녹색 공을 넣는 퍼포먼스로 녹색공을 넣으면 빨간빛의 지구가 파란빛의 아름다운 지구로 바뀐다.


이날 포럼에서는 ▲종로구 환경정책 발표 ▲성대골 에너지자립마을대표의 “지구적 생각, 지역적 실천”이라는 주제로 지역 에너지 생태계 조성에 대한 사례, 방법 등 소개 ▲에너지자립마을 우수사례 발표 ▲에너지자립마을 확산을 위한 주민 참여방안 및 에너지 효율화 등을 주제로 관련 전문가와 주민들의 다각적인 토론이 이루어진다.


에너지를 자립하는 다양한 방법과 실전팁을 얻을 수 있는 포럼 참여는 별도의 사전신청 없이 24일 오후 3시부터 구청 한우리홀로 입장하면 된다.


아울러 미니태양광, LED전등, 단열창호 등 다양한 에너지 절약제품들을 직접 접할 수 있는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종로구는 이번 구민포럼을 계기로 구의 환경정책을 구민과 함께 공유하고 지역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에너지를 절약하고 신재생에너지를 보급하는 에너지자립마을에 대한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향후 워크숍, 교육 등으로 에너지자립마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가장 중요한 실천이 에너지 절약이다.”라며 “개인의 실천만으로는 개선되기 힘든 전 지구적인 일이니 만큼 포럼과 교육 등을 통한 에너지 자립에 대한 공감대 형성으로 많은 사람들이 사명감을 가지고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


한편 종로구는 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효율화 사업,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위한 에코마일리지, 에코장터 운영, 아이들을 위한 초록별 지구특공대 에너지 절약 실천운동 등 구(區)의 지역적 특성에 맞는 다양한 에너지 정책과 다중이용시설 실내공기질 관리, 도시 텃밭 가꾸기, 대기질 개선 노력 등 녹색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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