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도 관악나눔, 동참할께요

입력 2016년05월24일 08시10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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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도 관악나눔, 동참할께요우리도 관악나눔, 동참할께요

지난해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던 구암중학교 식품나눔행사모습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관악구가 학생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식품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2010년 시작된 ‘식품나눔(기부)의 날’은 개인, 자영업자, 기업체 등 저소득계층 이웃을 위해 식료품, 생필품 등을 기부하는 행사다. 2010년 시작돼 동 주민센터, 학교, 교회 등 지역 곳곳에서 열려 많은 기업체와 주민들이 참여하고 있다.
  

학생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의미를 생각하고 실천의 장으로 활용될 이번  ‘식품나눔(기부)의 날’ 행사는 25일과 27일, 관악중학교(교장 성화숙)와 구암중학교(교장 최광락)에서 각각 개최된다. 후원한 모든 물품에 대해 영수증이 발행되며 행사 당일 자원봉사자는 봉사 시간이 인정된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은 신원동 소재, 관악푸드마켓으로 전달된다. 관악푸드마켓은 기업이나 개인으로부터 물품을 기부 받아 운영되며 어려운 이웃이 월 1회 직접 매장을 방문하여 원하는 물품을 3만5천원 범위 내에서 무료로 가져갈 수 있는 슈퍼마켓 형태의 상설 나눔 공간이다. 지난 2009년에 개소하여, 2016년 5월 현재까지 83,973명의 어려운 이웃에게 43억여 원의 물품이 전달됐다.


지난해 구암중학교 ‘식품나눔의 날’ 행사에는 350여명의 교직원, 학생들이 참여해 휴지, 치약, 라면 등 기부행렬이 이어진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 또한 교직원과 학생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 의지로 성황리에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종필 관악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식품나눔 릴레이운동을 통해 지역사회 기부문화 조성을 위해 앞장설 것”이라며 “자원봉사를 활성화시켜 모두가 행복한 복지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식품 및 생필품 기부 나눔 운동에 대한 자세한 문의사항 및 동참을 희망하는 학교나 기업, 주민은 관악구청 복지정책과(☎879-5881) 또는 관악푸드마켓(뱅크)(☎872-1377)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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