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관리카드 만든다

입력 2016년05월28일 15시2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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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관리카드 만든다 성동구 용답동, 독거노인 관리카드 만든다
독거노인 관리카드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성동구 용답동은 다가오는 장마철과 무더위에 취약한 독거노인 139명을 대상으로 폭염 및 풍수해 관련 안내문을 전달하고 아울러 독거노인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연계하고자 독거노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고 밝혔다.  
 

복지통반장과 우리동네주무관이 독거노인의 집을 가가호호 방문해 무더위 및 장마철에 대한 행동요령과 건강유지 방법을 설명하고 나아가 독거노인의 건강상태, 주거환경, 복지욕구 등을 포함한 “독거노인 관리카드”를 작성한다. 이 관리카드를 통해 평소 식사준비가 어려웠던 노인, 집안 환경이 열악한 노인, 눈과 귀가 불편한 노인 등을 적극적으로 발굴해 각종 서비스를 연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실행하게 된 임수정 용답동통장친목회장은 “독거노인에게 안내문을 전달하고 관리카드를 작성하면서 주민이 주민을 돕고 주민의 욕구에 기초한 현장중심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진정한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모습인 것 같다. 앞으로도 독거어르신을 돕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광호 용답동장은 “용답동은 지대가 낮아 풍수해 걱정이 많은 동네라 여름이 되면 어르신들이 항상 걱정 됐는데 이번 사업에 적극 참여해 준 복지통장님께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으며 “아울러 어르신들께서는 관리 카드 작성하는 것에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용답동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과 발맞추어 관내 노숙인 시설과 협력하여 “노숙인 다시 일어서기 프로젝트”, 고시원 및 숙박업소와 협력한 “위기가정 발굴·지원 사업” 등 다양한 복지거버넌스를 구축하여 정감 가득한 용답동 복지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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