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조선업계 현장 직접 방문, 정책행보

입력 2016년05월22일 19시55분 민일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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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새누리당 정진석 원내대표와 김광림 정책위의장 등은 오는 23일 경남 거제 대우조선소를 방문해 경영 현황과 함께 현장 종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기업 구조조정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아울러 조선업황 악화로 지역경제도 동반 침체에 빠진 점을 감안, 거제 상공회의소에서 지역 소상공인·자영업자 간담회도 열기로 했다.
 
당이 비상대책위원회 및 혁신위원회 출범 무산 이후 내홍에 빠졌으나 신임 원내지도부가 민생을 챙기는 본연의 임무를 다하겠다는 의지를 강조하기 위한 행보라고 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더불어민주당 지도부도 오는 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열리는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7주기 추도식에 참석하기 전 거제 대우조선해양을 방문해 노조와 간담회를 갖고 대우조선, 삼성조선 협력사 대표단과도 간담회를 갖는다.
 
특히 더민주는 산업현장에서 경청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부의 구조조정 계획에 대한 당의 대응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민의당은 23일 부산에서 최고위원회의를 열기로 했으며, 이와 별도로 안철수 공동대표가 다른 일정을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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