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 서초구와 어린이집 교차점검에 나서

입력 2016년05월29일 07시58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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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서초구와 어린이집 교차점검에 나서양천구, 서초구와 어린이집 교차점검에 나서
지난해 양천-서초 업무협약 체결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계속되는 어린이집 폭행 사건으로 자녀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가운데 양천구와 서초구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6월부터 구립·민간 어린이집에 대한 교차점검을 실시한다.
 
작년 7월 7일, 양천구와 서초구는 “아동학대 예방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된 사업의 공동추진과 정책을 공유하고 있다.
 
이번 “어린이집 교차점검” 또한 업무교류협약에 따른 공동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두 지자체 모두 점검반을 구성하여 오는 6월에 양 자치구별 각각 10개소의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급식환경, 건강관리 등 위생분야와 함께 통합차량관리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준수 여부에 대해 집중 점검하게 된다.
 
상호점검 외에도 우수 보육시설에 대한 벤치마킹을 병행하여 보육서비스의 질도 더욱 높일 계획이다. 특히, 양 구청에서 추진되고 있는 다양한 보육관련 정책에 대해 공유하는 계기를 마련하여 “지자체 간 협업과 협치의 모델”을 보일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서울에서 동서로 떨어져 있는 두 자치구가 아동학대 예방과 아이들이 행복한 마을 조성을 위해 관련 정책을 중심으로 협력하는 좋은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이번 어린이집 교차 점검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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