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입력 2016년05월30일 18시1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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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랑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중랑구, 폭염대비 종합대책 추진
폭염대비 종합대책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중랑구는 일찍 찾아온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바 다가오는 극심한 여름 폭염에 대비하기 위해, 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하고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철저한 준비태세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구는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안전보호 및 취약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오는 9월말까지 여름철 폭염대비기간으로 정하고 폭염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전했다.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과 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구성해 폭염 상황에 따라 운영하며, 평상시에는 상황총괄반, 건강관리지원반, 복지대책반 등 3개반으로 구성된 폭염상황관리 합동 TF팀이 폭염 상황에 대응한다.
 
폭염특보 발령 등 비상시에는 합동 TF팀을 확장해 폭염대책종합지원상황실을 시설·작업장관리대책반과 홍보반을 추가 편성한 5개반으로 구성하여 대처에 나선다.
 
먼저, 상황총괄반은 폭염 정보에 대한 전달 체계를 구축해 특보 예상 시 문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상황에 대한 총괄 관리는 맡는다. 건강관리지원반은 취약계층의 방문 건강관리를 담당 담당하고 폭염상황 발생 시 의료지원 등을 한다. 복지대책반은 재난도우미와 무더위쉼터 운영으로 독거노인과 거동불편자 등 취약계층 보호 및 지원 등을 하게 된다.
 
무더위 쉼터는 노인 및 취약계층 4,300여명이 더위를 피해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이용대상을 고려해 쉽게 들릴 수 있고 접근성이 좋은 복지관, 경로당, 동주민센터 등 총 63곳이 지정되어 9월말까지 운영된다.
 
또한 방문건강관리지원반을 구성해 만성질환이 있는 독거어르신 155명에 대해 방문과 전화로 건강상태를 점검하며, 노약자와 독거어르신 보호활동 강화 및 노숙인 보호 관리도 노인돌보미 등을 활용해 철저히 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폭염·열대야 발생 대비 행동 및 응급처치 요령이 담긴 생활정보를 제공해 만일의 건강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박해천 안전총괄담당관은“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여름철 평균 기온의 상승과 함께 폭염일수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할 것이다.”며, “지역 주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 대응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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