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의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를 찾습니다

입력 2016년05월31일 08시33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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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도봉구가 오는 6월 22일까지 ‘2016년 저소득층 에너지 효율개선사업’ 대상가구 발굴 및 신청을 받는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위탁을 받아 한국에너지재단에서 주관하는 사업(전액 국고)으로 주거급여 수급가구인 중위소득 43% 이하 중 임차가구와 차상위계층(중위소득 50% 이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일반 저소득가구에 대해 가구당 150만원 범위 내에서 단열(벽체내부, 우풍·결로 방지), 창호(단열유리·PVC창호), 바닥(조립식 온수 판넬) 시공 및 고효율 보일러 교체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거공간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용을 절감, 취약계층의 에너지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도봉구는 지원규모를 152가구로 예상하고 있으나 신청 수요가 많을 경우 한국에너지재단에 요청, 보다 많은 가구가 수혜를 받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을 원하는 구민은 관할 동주민센터에 6월 22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대상가구 중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가구는 지원 필요성 등 제반사정을 고려하여 선정되며, 그 외 선정가구에 대해서는 시공업체에서 직접 방문하여 지원 내역과 범위를 협의하고 미제출된 주택소유주의 동의서 등 보완서류를 받게 된다.
 
시공업체의 현장방문을 통해 지원 우선순위를 결정 후 순차적으로 사업 시공에 들어가며, 하자보증기간은 공사완료일로부터 1년이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도봉구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열악한 주거공간에서 생활하고 계신 분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특히 동절기에는 매년 오르는 난방비 걱정에 차가운 방에서 지내며 건강을 해치는 사례도 많다. 이 사업이 주거취약계층의 전반적인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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