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DPPA와 함께하는 ‘백인백책 6월 강연회’ 열려

입력 2016년06월02일 09시14분 이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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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DPPA와 함께하는 ‘백인백책 6월 강연회’ 열려마포구‧DPPA와 함께하는 ‘백인백책 6월 강연회’  열려
[여성종합뉴스/이경문기자] 마포구와 마포 디자인·출판 진흥지구 협의회(DPPA)는 오는 8일 오후 7시 30분, 어울마당로  라꼼마 빌딩 4층(DPPA)에서 ‘백인백책 6월 강연회’을 펼친다.
 
백인백책(百人百冊) 저자 강연회는 DPPA와 (사)와우책문화예술센터가 대형 출판사 위주의 출판 풍토에서 소외되기 쉬운 작은 출판사의 존재와 활동을 알리기 위해 북콘서트 형식으로 지난해부터 월 1회 열고 있다.
 
김성신 출판평론가의 강의로 진행되는 이달 강연은 ‘당신의 서재는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오카자키 다케시의 책 <장서의 괴로움: 정은문고 刊>에서 나온 에피소드들을 사례로 들어가며 독서와 장서관리에 관한 다양한 방법들을 알려준다.
 
<장서의 괴로움>은 장서 3만 권을 가진 저자 오카자키 다케시가 장서의 괴로움에 지친 나머지 헌책방을 부르거나 책을 위한 집을 다시 짓거나, 1인 헌책시장을 열어 책을 처분하는 등 ‘건전한 서재(책장)’를 위해 벌인 처절한 고군분투기를 담고 있다.  또 자신처럼 ‘책과의 싸움’을 치른 일본 유명 작가들의 일화들도 엮었다.
 
강연자 김성신은 방송, 기고, 강연 등의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출판‧문화평론가이자 약 2만권의 책을 가지고 있는 장서가다.
 
수강인원은 총 40명이고, 선착순 모집한다. 참가신청은 <http://onoffmix.com/event/69354>로 하면 된다. 문의 DPPA  02-3144-1231
 
한편, 지난 2013년 출범한 DPPA(Design&Publication Promotion Association 마포 디자인 출판 진흥지구협의회)는 홍대앞 ‘마포 디자인‧출판 특정개발진흥지구’ 지정과 관련해 해당지역 내 디자인‧출판 업체를 지원하기 위한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다. 민간업체와 서울시, 마포구, 홍익대학교가 연합해 창립했으며 홍대 걷고싶은 거리 라꼼마빌딩 2층에 위치한 ‘종합지원센터’를 앵커시설로 활용하고 있다. 디자인․ 출판 관련 중소기업 지원 사업, 고용촉진 및 인력양성사업, 투자 촉진 및 기업유치사업, 협력 및 네트워킹 활성화사업, 전시․컨벤션사업 등이 주된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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